Bluesqare History in My case
카테고리 없음 / 2012. 11. 18. 20:53
2012년 2월 제 1회 가온차드 어워드에 참석하면서 블루스퀘어와 인연을 맺기 시작했습니다.
말로만 들어오던 던 곳, 지금은 전시를 위해 설치된 컨테이너 가건물이 없던 때,
레드카펫이 설치되어있던 그 곳에서 시상식에 참여하는 셀러브리티들을 보며
시상식이 진행되면서 내부에 들어가서 호기심이 가득했습니다.
그리고 뮤지컬 캐치미 이프 유 캔과 위키드, 그리고 어제 영웅까지!
처음으로 오리지널 내한 공연이었던 위키드!
아직도 기억에 또렷합니다. 2012년 8월 15일 장대비가 그치지 않고 내리던 광복절, 여름날
영어로 진행되면 어떻게 뮤지컬을 봐야하는건가... 싶던 걱정을
(무대에 자막이 나온다는 사실을 위키드를 보게 되면서 알았습니다.)
위키드의 마법에, 위키드의 매력에 푹 빠져 뮤지컬에 대한 눈높이가 Up~ Up!
내부에 설치된 무대(가령 용이라던가, 다리라던가)는
뮤지컬을 보는 내내 눈길이 갔습니다.
또 인터미션 타임 동안 삼성전자홀 맨 아랫층에서 진행되고 있던
귀금속 악세서리 구경도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그리고 겨울, 뮤지컬 영웅을 통해 위키드로 생겼던 편견도 깨지고
한국 뮤지컬에 대한 이미지도 바뀌었습니다.
탄탄한 무대구성과 연출, 배우분들의 뛰어난 연기와 그에 따른 몰입은 너무나
인상적이였습니다.
2012년, 블루스퀘어와 함께 했던 문화생활 1년이라고 할 만큼 블루스퀘어는 지난 일년 동안
제 기억 속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네요.
BLUESQARE 1주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대표적인 공연장이 되어주세요.